- 작성자 : 관리자
- 조회 : 582
- 작성일 : 2022/01/05
12월20~31일, 상점 11곳 참여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산하 서초구립방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창열)이 12월20~31일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방배골(Gaol)인(In) 걷기주간 행사’를 진행했다.
‘방배골 인 걷기주간’은 지난 10월에 이어 2번째로 진행된 방배노인종합복지관만의 차별화된 행사로 골목상권 활성화와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일상 속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해 환경문제를 해결해보자는 어르신, 복지관, 상점 대표들의 고민을 담은 의미 있는 캠페인이다.
행사는 참여 상권 11곳을 이용하고 스탬프 북에 2개 이상 도장을 찍어 제출하는 방식이며, 참여자에게는 일회용품줄이기 캠페인‘용기내 챌린지’에 동참할 수 있는 기념품을 제공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박병기 바다풍경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동네 어르신들이 복지관과 함께 힘든 상권을 위해 행사도 열어주고 감사하다”며 “요즘은 스탬프북을 가지고 방문하는 손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활력을 느낀다”며 기뻐했다.
이창열 관장은“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가장 어려울 수 있는 동네상점들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어르신과 복지사가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고민한 행사에 지역주민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이제는 지역사회문제를 어르신의 지혜로 해결하면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노인복지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앞서 방배노인종합복지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마을 주민과 상권을 위해 어르신과 함께 ‘걷고 싶은 나만의 골목길 만들기’를 기획해고 방배2동 생활상권추진위원회와 함께 ‘방배골 인 걷기축제’를 진행했다.
출처 : 법보신문(http://www.beopbo.com/news/articleView.html?idxno=306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