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속 복지관
[불교신문] 지역상권과 함께 건강, 환경도 살린다
  • 작성자 : 관리자
  • 조회 : 561
  • 작성일 : 2022/01/05

방배노인복지관 ‘방배골인걷기주간’

방배2동 지역상권 살리기 위한
어르신 복지사 상점사장 손잡고
일회용품 줄이기 ‘용기내 챌린지’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이 위탁 운영중인 서울 방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창열)이 코로나19로 위축된 방배2동의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한 ‘방배골(Goal)인(In) 걷기주간 행사’를 12월20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방배골(Goal)인(In) 걷기주간 행사’는 복지관이 지난 10월 걷기축제를 진행한데 이어 골목상권 활성화와 일회용품 줄이기 등 일상 속 쓰레기 배출 자체를 최소화하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를 실천해 환경문제를 해결해보자는 어르신과 사회복지사, 지역상점 대표들의 고민을 담은 의미 있는 행사이다.

방배2동의 참여 상권 11곳을 이용하고 스탬프 북에 2개 이상의 도장을 찍어오면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용기내 챌린지’에 동참할 수 있는 특별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용기내 챌린지는 텀블러와 도시락 용기를 사용함으로써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골목상권인 박병기 바다풍경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동네 어르신들이 복지관과 함께 힘든 상권을 위해 행사도 열어줘 정말 감사함 마음”이라며 “요즘은 스탬프북을 가지고 방문하는 손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활력을 느낀다”며 기뻐했다.

이창열 관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가장 어려울 수 있는 동네상점들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어르신들과 사회복지사가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고민한 행사에 지역주민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감사인사를 건넸다. 이어 “이제는 지역사회문제를 어르신의 지혜를 빌어 고민하고 해결하면서 지역주민들과 어르신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지역 노인복지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방배노인종합복지관은 길어지는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힘들어하는 마을주민과 상권을 위해 어르신과 함께 ‘걷고 싶은 골목길 만들기’를 기획하고 지난 10월 방배2동 생활상권추진위원회와 함께 ‘방배골(Goal)인(In) 걷기축제’를 실시했다. 지역의 어른이자 선배인 어르신이 앞장서 △우리동네 함께 걷기를 권하고, 우리동네의 카페, 음식점 한켠에서 △당뇨·고혈압 바로알기 O/X퀴즈 △생활안전예방 낱말퀴즈 등 소소한 문화체험을 지역주민에게 제공하며 축제의 묘미를 더했다.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21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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