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지하 1층 서리풀레스토랑에서는 방배노인종합복지관 이용회원이신 백용준 화백님께서 

직접 그리신 수채화 작품을 기증해주셔서 제막식이 진행됐습니다. 

제막식은 아코디언봉사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백용준 화백 소개, 작품 공개, 백용준화백님의 작품설명, 

이창열관장님 인사말씀, 다과회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또한 금일 제막식을 위해 방배노인종합복지관의 기자단인 방가온 기자분들께서 참석해주셨으며, 

작품을 감상하시기 위해 복지관 이용 회원분들께서 함께 자리해주셨습니다. 

백용준 화백님은 서울대학교 건축과를 수석으로 졸업한 뒤 미국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귀국해 

현대건설로 복귀하여 다니다 은퇴 후 항상 꿈꿔오던 그림에 대한 동경을 실현하고 계십니다.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뒤 2차례의 개인전을 진행했으며, 

2번째 개인전의 대표작인 벼룩시장 가을 1번(작품명)을 기증해주셨습니다.

지금은 찾아볼 수 없지만 2018년까지 복개천로에서 진행되던 벼룩시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은 작품으로 

제막식에 참여하신분들의 향수를 불러일으켰습니다.

기증해주신 작품은 복지관 지하 1층 서리풀레스토랑에서 감상하실 수 있으며, 

뜻깊은 작품을 기증해주신 백용준 화백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