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일 동지(冬至) 팥죽 배식
- 작성자 : 장복순
- 조회 : 13767
- 작성일 : 2012/12/25
오늘은 12월 21일 동지(冬至)입니다.
동지는 일년 중에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길어서
옛 어른들은 '음(陰)'이 극에 달하는 날이라 했습니다.
이 날을 시작으로 낮이 다시 길어지기 시작하기 때문에
'양(陽)'의 기운이 새롭게 태어나는 날
즉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라고 합니다.
옛어른들 사이에 있어 동지는 '작은 설날'이라고도 불리는데
태양이 죽고 다시 태어나는 날이라 생각해서 경사스럽게 봤다고 합니다.
그래서 '동지를 지나야 한 살 더 먹는다~'
'동지 팥죽을 먹어야 한 살더 먹는다!'
라는 말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동지는 음의 기운이 극에 달하면서 양의 기운이
우주에 시생하는 절기입니다-
피부 깊숙이 파고드는 차가운 날씨에 어르신들께
동지 팥죽을 대접하였습니다.
어르신들!!!
맛있는 팥죽드시고 다가오는 새해에도 건강과 행복이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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