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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집콕’ 생활을 위한 생활 소독법
  • 작성자 : 이모영
  • 조회 : 655
  • 작성일 : 2020/04/14

올바른 소독 방법-가정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손잡이, 난간, 문고리, 팔걸이, 스위치, 키보드, 책상, 의자, 전화, 수도꼭지, 변기 덮개, 욕조 등 사람들이 자주 접촉하는 물체를 하루 한 번 이상 소독하길 권고한다.


가정용 락스를 사용하는 경우 충분한 소독 효과를 얻기 위해 10분 이상의 접촉 시간이 필요하다. 70% 알코올은 금속 표면 등을 닦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알코올 70% 이용 시 알코올을 분무기에 소분한 뒤 일회용 천에 묻혀 닦는다. 얼룩진 물품은 1차로 닦은 뒤 마른걸레로 한 번 더 닦아 마무리한다. 이 밖에도 식초를 이용할 경우 분무 후 닦아낼 때 종이나 휴지를 쓰면 찌꺼기가 남으니 마른걸레를 이용한다.


침대 시트, 베개 덮개, 담요, 커튼 등 세탁이 가능한 직물은 세제나 소독제를 사용해 온수로 세탁한다. 저온(70℃ 미만) 세탁의 경우에는 저온 세탁에 적합한 세제나 소독제를 선택한다. 차아염소산나트륨이나 과산화수소를 함유한 제품은 고온에서 세탁하면 위해 가스 발생과 옷감 손상 등의 우려가 있으므로 60℃ 이하에서 세탁한다. 세탁하고 완전히 말리는 것도 중요하다. 건조기가 있는 경우, 80℃에서 2시간 동안 건조를 권장한다.
화장실은 변기를 포함해 손길이 닿는 수도꼭지, 화장실 문손잡이, 욕조 및 화장실 표면은 소독제로 닦는다. 바닥 소독은 준비된 소독제를 뿌리고 대걸레로 바닥의 한쪽 끝에서 다른 쪽 끝까지 반복해 닦는다. 소독 부위가 더러워지지 않게 소독하지 않은 장소에서 소독한 장소로 이동하지 말아야 한다. 에어로졸이 생성되거나 튀는 것을 막기 위해 지속해서 쓸어내리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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